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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안전보관함 |
보은군은 27일 산외면 문암리 마을회관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지역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수한면 후평리 현판식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문암리 현판식은 농약안전보관함 및 수거함 전달 및 협약체결, 생명지킴이 위촉장 수여,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농촌마을에 농약안전 보관함을 보급하고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등 자살예방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주민들의 자살인식 개선 및 자살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매년 추가적으로 마을을 선정해 농약안전보관함과 폐농약용기수거함을 보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