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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 교실’ 모습.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고령화 시대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경로당 198개소를 순회하며, ‘치매 예방교육’과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 치매 선별검사 : 주의력‧기억력‧언어능력‧구성능력‧판단력 검사로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하고 선별하는데 널리 쓰이는 검사 )
이를 통해 치매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은 협약을 맺은 전문병원에서 ▲전문의 상담 ▲신경인지 검사 ▲뇌 영상 촬영 ▲혈액 검사 등 정밀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치매 확진 자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경우, 치매 치료약제 비도 지원한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치매 선별검사를 받아야 하고, 특히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1940년생(올해 만 75세) 어르신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반드시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도되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