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5-08-31 17:08]

추정 수령 350년생 물푸레나무, 속리산 삼가2리 자생 ‘화제’




속리산면 삼가2리에 추정 수령 350년생의 물푸레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화제다.

 

                          삼가2리 물푸레나무


삼가2리 마을의 역사를 간직한 화제의 물푸레나무는 높이 15m, 흉고둘레 3.7m, 수관폭 11.2m로 다른 물푸레나무와 수형이 달라 학술적 보존가치가 높다.

 

물푸레나무는 ‘물을 푸르게 하는 나무’ 라는 뜻의 아름다운 우리 이름을 가진 물푸레나무로 한국, 중국 등에 분포돼 산기슭이나 골짜기 물가에서 자라며,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심목(梣木), 청피목(靑皮木)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나무의 목재는 가구재․기구재로 이용되고, 나무껍질은 한방에서 주로 호흡기·비뇨기·순환계 질환에 사용된다.

 

또한, 어린 가지는 옛 서당 어린이들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회초리로도 사용되며 도리깨 등의 농사용 도구와 생활용품으로 사용되는 등 농촌에서는 쓰임새가 많다.

 

삼가2리 물푸레나무의 수령은 과학적인 검증을 통한 것이 아니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마을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350년가량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나무 밑동 둘레는 성인 두 사람이 안을 만큼 두껍고, 가지와 잎, 열매가 풍성하며 양옆으로 누워 가지들이 뻗어 나가는 특이한 형세를 보이고 있다.

 

윤대영 삼가2리 이장은 “오랜 시간 마을을 굽어보며 마을을 지켜온 물푸레나무라고 생각한다”며, “정확한 진단과 관리를 위해 보호수로 지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오 속리산면장은 “마을 주민들의 자랑인 물푸레나무가 훼손될 우려가 있어 물푸레나무를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호기자 rakho0129@naver.com
[기사입력일 : 2015-08-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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