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대전 동구 신인동(동장 권태웅)에서는 보는 사람에게 흐뭇함과 감동을 전해주는 ‘사랑나눔’이 연달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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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직원들이 ‘사랑의 행복꾸러미’ 전달에 앞서 신인동주민센터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이다. |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권식)는 이날 신인동복지만두레(회장 김영자) 회원들과 함께 각종 생필품을 정성껏 상자에 담은 ‘사랑의 행복꾸러미’를 저소득가정 20여가구를 방문 전달했다.
이날엔 또, 신인동새마을협의회(회장 홍광표) 회원들이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삼정식당 최옥자 대표가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손수 만든 밥과 반찬을 담은 ‘사랑나눔 도시락’을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12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배달했다.
박권식 본부장은 “오늘 전달한 행복꾸러미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태웅 동장은 “오늘은 종일 나눔의 현장에서 보람과 뿌듯함을 가득 느꼈던 하루였다.”며 “우리 주위에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행복한 동행’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