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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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에 앞서 사전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계속 관리가 필요한 교량, 터널 등의 시설물과 공공청사, 아파트 및 연립주택, 다중이용시설물, 대형공사장 등 건축물로 금산군 지역 총 120개소(시설물 42, 건축물 78)가 해당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설관리부서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조사방법, 유의사항, 결과조치 등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 조사 및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특정관리대상시설과 추가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노후, 위험시설물을 위험도에 따라 A~E등급으로 나누어 조사를 진행하고 일제점검을 통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