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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에 홀로 사시는 김 모 어르신(左)과 전달된 냉장고를 화제로 환담을 나누고 있는 한현택 동구청장(右)과 박희순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中) |
대전 동구는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6일,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 후원금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 95세대에 냉장고 1대씩을 전달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냉장고 전달은 그동안 복지대상자 가구방문 시 특히 어르신 세대의 경우, 냉장고가 없거나 교체가 시급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던 복지업무담당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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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박희순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가양동 거주 김 모 어르신(71세), 한현택 동구청장, 이병석 동구자원봉사센터장 |
최영방 복지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이 생활필수품인 냉장고 없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노력한 업무담당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더불어, 어르신들이 식중독 등 별 탈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