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5-08-12 15:41]

중구, 광복70년 독립운동가 11인 가계기록 특별전시

7개월여 정성들여‘전국 최초’독립운동가 11인 족보와 가계기록 제작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 확산을 위해 임시 공휴일인 오는 14일부터 3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뿌리공원을 무료개방 한다고 12일 밝혔다.

 

독립운동가의 사진과 족보, 유물, 활동사항을 볼 수 있으며,왼쪽의 편지는 윤의사가 아들들에게 보낸 편지내용임


무료개방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뿌리공원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족보와 가계기록을 테마로 ‘애국애가(愛國愛家), 독립운동으로 가문을 세우다’라는 특별전시회를 1년간 운영, 광복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축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장을 수여받은 독립운동가 25명의 성씨와 가문에 대한 소개와 매헌 윤봉길,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등 독립운동가 11인의 족보와 가계기록 등이 전시된다.

 

광복 70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되짚어 보기 위해 7개월의 시간과 정성을 들여 전국 최초로 제작된 독립운동가의 가계기록에서는 그분들의 가계도와 주요 활동내용, 유물과 사진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광복을 위한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조국애를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교육의 자리와 함께 충효사상을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뿐만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광복7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뿌리공원 전경


또한 그동안 사회적인 업적을 중심으로 인물을 조명하던 독립운동사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임시공휴일인 오는 14일에는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등록등초본․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여권 등 주요민원을 대상으로 구청 민원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자녀 보육을 위해 어린이집별 보육 사전조사 후 보육수요가 있을 경우 당번교사를 배치하는 등 긴급보육을 실시해 임시 공휴일임에도 쉬지 못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부모에 대해 효도하는 마음은 곧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충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독립운동가와 그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특별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봉길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강보에 싸인 두 병정에게

-두 아들 모순(模淳)과 담(淡)에게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에 깃발을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양으로 성공자를

동서양 역사상 보건대 동양으로 문학가 맹가(孟軻)가 있고

서양으로 불란서 혁명가 나폴레옹이 있고

미국에 발명가 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대 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최광철기자 nari6422@hanmail.net< 저작권자 © 국민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입력일 : 2015-08-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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